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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OX퀴즈

비듬은 개인의 나쁜 위생 상태 때문에 생긴다.

정답은 X 입니다.

비듬은 개인의 나쁜 위생 상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요인 때문에 생기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말라세지아균의 과다 증식입니다.
나쁜 위생 상태는 비듬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비듬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은 비듬이 기온 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정답은 O 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비듬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은 비듬이 기온 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듬은 온도 습도 등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염색, 펌을 많이 하고 왁스나 무스, 젤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비듬이 심해질 수 있다.

정답은 O 입니다.

염색, 펌을 많이 하고 왁스나 무스, 젤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비듬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두피에 자극을 주는 모든 것이 비듬의 악화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링 제품인 무스, 젤, 왁스, 크림 등과 염색 및 파마 등의 헤어 스타일링은 두피에 자극을 줍니다.
헤어 드라이어에서 나오는 열과 두피의 땀도 두피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듬을 줄이기 위해서는 헤어스타일링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되도록 천연성분의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듬은 탈모의 원인이다.

정답은 X 입니다.

비듬 환자에게 탈모는 흔히 생기는 증상이 아닙니다. 지루피부염과 연관되어 생긴 경우에는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밭에 해당하는 두피에 염증이 생기니까 여기에서 자라는 머리카락도 당연히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루피부염이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면 모발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지루피부염 환자에게 빠진 모발을 모아오게 하여 관찰하면 손상되고 부서진 모발이 대부분입니다.

즉, 환자가 두피가 가려워서 날마다 반복적으로 두피를 긁어 모발이 끊어져서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듬환자에게 탈모는 흔히 생기는 증상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두피의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만 탈모가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염증이 심한 경우에만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두피의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듬과 지루피부염은 같은 질환이다.

정답은 입니다.

비듬(dandruff)은 임상적으로 염증 없이 두피에 각질세포가 쌀겨모양으로 심하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두피의 각질층은 정상적으로 한꺼풀씩 서서히 탈락하나, 그 양이 증가하면서 큰 덩어리로 떨어지는 것을 통상 비듬이라 칭하는데 가끔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지루피부염은 흔한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피지선이 풍부한 부위에 발생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인설과 홍반이 특징입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은 두피에 기름기 없는 쌀겨모양의 각질층 탈락으로,
이것을 건성잔비늘증(pityriasis sicca) 혹은 비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비듬과 두피의 지루피부염 간의 상호 관계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비듬은 지루피부염의 가장 흔하면서 가장 경미한 양상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비듬은 정상보다는 심한 표피탈락일 뿐 지루피부염에 속하는 질환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따라서 두피의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본문보기]